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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신변보호 가족 또 희생에...경찰 "종합대책 마련할 것" / YTN

2021-12-14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염건웅 / 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변보호 대상 여성의 가족이 살해된 사건에 대해경찰이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직접피해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현행 신변보호 체계에 대한개선 방침도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오늘 오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주요 사건사고 소식 알아봅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학부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염건웅]
안녕하세요.


교수님, 어제도 저희가 관련된 사건을 다루기는 했는데 일단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이 전 남자친구에게 희생이 됐습니다. 어머니는 결국 숨졌고 동생은 지금 현재 회복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염건웅]
한 분은 안타깝게 숨지셨지만 그래도 다행히 동생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쾌유하시기를 빌고요.

어쨌든 지금 이 사건은 사고 발생 나흘 전으로 다시 돌아가 보면 결국은 피해자의 아버지가 강남 쪽에서 딸이 감금을 당한 것 같다, 납치 당한 것 같다고 신고했었는데 그 이후에 위치추적이 됐단 말이죠. 위치추적을 해 봤는데 충남 천안 쪽에 있는 것으로 나온 거예요, 피해자가. 그래서 거기 찾아봤더니 찾지 못했고 다른 진술에 의해서 확인해 봤더니 대구에 있더라. 그래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이 대구에 있었고 거기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그래서 봤더니 피해자가 진술하기로는 성폭행을 당했다, 이렇게 진술하셨던 거예요. 그런데 거기서 경찰이 일단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조치만 하고 이후에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아서 결국은 이미 나흘 전에 신고가 들어왔던 사건인데 나흘 후에 가해자가 피해자의 자택 쪽으로 찾아가서 어머니와 동생을 흉기로 무참하게 찌르고 한 분은 사망하고 한 분은 중상을 입으신 그런 사건으로 전개됐죠.


일단 경찰이 당시 현행범이었던 이 씨를 체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렇게 해명했는데 어떤 경우에 긴급체포를 하게 되는 겁니까?

[염건웅]
일단은 현행범 체포가 있고 긴급체포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현행범 체포 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지금 현장에서 범죄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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